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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 노니 에센스 처음봤어요.
솔직히 기대 많이 안하고 샀거든요..
동남아 여행가면 노니 화장품 많이 사오고 국내에서도 관심있어서 자주 샀었는데 항상 향료로 덮은 강한 화장품 향이 났었어요.
막상 노니는 완전 조금 들어가고 성분 보면 대부분 글리세린..정제수.. 완전 실망했었죠 ㅜㅜ 광고에 낚여서 샀었어요 말그대로 홀려서..

근데 라이블리꺼 노니 이거 대박이에요.
노니 특유의 그 찝찝한 냄새 그대로 있어요 ㅜㅜㅜ 다른 분들은 싫어하실지 모르지만 인공적인거 안들어간 걸 찾던 저는 대 만족이거든여...징짜루..

토너를 기초중애 젤 먼저 사용하면 오히려 큰 입자때문에 토너 이후에 하는 기초케어가 효과를 많이 보기 힘들다고 해서
노니 에센스로 세안 후에 바로 뿌려줬어요. (너무 되직하지 않고 스프레이타입이라서 굳이 손 안써도 돼서 더 좋아요!!)

원래 기초를 스킨-로션만 발랐는데, 노니-로션으로 바꿨는데 수분크림 안발라도 촉촉하네요.. 신기해요
세일할때 몇개 한번에 살 걸 그랬어요 ㅜㅜ

화장품도 믿고 구매할 수 있을것같아요...사랑해요..